좋은말 좋은글
남의 상처를 안다고 자부하지 말자, 그리고
나의 상처를 이해받기 위해 애쓰지도 말자
상처없는 사람은 없다
우리를 둘러싼 수만 개의 상처에
더욱 유연해질 수 있는 방법은
나도 그렇듯 누군가도 그럴 거라는
단순한 사실을 아는 것이다.
사방에서 정신없이 밀어댄다
이리저리 흔들며 나를 괴롭힌다.
그래 밀어라 더 강하게 밀어라
거칠게 흔들릴수록
난 더 힘차게 일어날테니
그대, 언젠가는 꽃을 피울 것이다.
다소 늦더라도, 그대의 계절이 오면
다른 꽃 못지 않는
화려한 기개를 뽐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고개를 들라
그대의 계절을 준비하라
너라는 꽃이 피는 계절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편도 아니고 내 적도 아니다.
또한 자신의 무슨 일을 하거나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이다.
모두가 자신을 좋아하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친 기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