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쏘나

대전 아쿠아리움 후기

일데일리 2023. 1. 20. 20:31

대전 아쿠아리움 후기

어디를 갈까~ 하다가 생각난 곳

 

어릴 때 한번 가보고 어른이 되어선 처음가네ㅎㅎ

대전 아쿠아리움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평일 아침에 개장하자 말자 가서 그런지 조용해서 좋았다..

입구에 키오스크가 있는데 거기서는 인터넷 예매 티켓을 받을 수가 없어서 옆에 매표소로 가야 한다.

 

매표소에서 먹이 티켓을 살 수 있는데, 나중에 가서도 살 수가 있었다.

 

 

들어가자 말자 반겨주는 물범!ㅋㅋ

두더지 잡기처럼 나왔다 들어 갔다하는데 귀엽!

 

요염한 수달, 돌을 굴리고 있는 수달

돌을 얼마나 빠르게 굴리던지 손이 보이지가 않았다ㅋㅋㅋ

 

가는 길에 아쿠아리움 안내, 전시 종의 구분이 되어 있다.

 

다른 이쁜 물고기도 많았는데 요녀석 신발 신은 것처럼 지느러미에 색이 있었다.

보고 있으면 빠져들어가듯이 계속 보게 된다.

 

입구에도 한 마리 있던데... 여기에도 있네

웅장하다ㅋㅋㅋㅋ

애들이 여기 오면 바로 등에 타서 아빠~ 사진 찍어줘 할 거 같다.

 

완전하진 않지만, 원래 살던 곳을 잘 만들어 놓았다.

 

1/100000분의 확률로 태어난 알비노 악어

엄청 희귀해서 그런가...10분동안 움직이질 않았다ㅠㅠ

 

자라, 거북이 종도 있다.

자라가 원래 빨랐나...?

거북거북!!

 

해양 생물뿐만 아니라 여러 동물들이 있고 그중에 뱀!

먹이를 먹는 뱀

죽어있는 쥐?라도 방심하지 않지

 

이른 시간이라 사육사님이 뱀들한테 먹이 주는 거 구경하다가

사육사님이 만져 보실래요? 하셔서

바로 네!  해서 만져본 뱀...

온순한 친구라고 만져보게 해 주셨다.

 

느낌은 뭐랄까? 말랑한 가죽가방 만지는 느낌?ㅋㅋㅋ

무튼 이상해...ㅋㅋㅋㅋ

 

멸정 위기 종들이 있는 곳

하나 같이 범상치가 않다.

 

중간에 쉬는 곳, 닥터 피시체험관이 있다.

갔던 날이 쉬는 건지, 사람이 없는 건지 잘 몰라 구경만 했다.

 

HELLO~가오리

 

전기뱀장어, 웰스매기

 

조그만 애들이 살려고 전기를 뿜는 줄 알았는데...

맞으면 골로 가겠다...ㅋㅋㅋ

크기도 생각보다 크다.

 

웰스매기는 진짜 사람도 먹을 만큼 컷다.

어린아이는...한입할듯

 

앉아서 물고기 보는데 감성 충만했다.

이렇게 1층은 끝!

인어공주를 못 봐서 아쉽긴 하네

 

2층엔 뭐가 있을까~

 

2층에서 처음 반기는 친구는~ 비버!

뭘 그리 맛있게 먹닝~ㅎㅎ

 

잉어들이 밥주는 줄 알고 다가 오는중!ㅋㅋ

미안해..너희 밥은 없어ㅠㅠ

 

2층엔 별거 없어서 3층으로~

 

매표소에서 샀던 먹이 교환권 어디서 쓰나 했더니...3층이었군

직원분꼐 물어보니 위에서 바로 사도 된다고 하였다.

 

밀웜은...쏘나가 싫다구 당근으로만!

 

동물 먹이주는곳 앞에 당근, 밀웜등 줄수 있는 먹이가 써져 있다.

다들 귀여움이 미쳤다...쓰다듬고 싶은 욕구 참았다!ㅠㅠ

 

가운데 토끼가 있고 주변에 원으로 귀여운 동물들이 있어서

주고 싶은 동물이 뭘 먹는지 보고 먹이를 사서 주면 된다.

 

곰...곰도 있었는데 사진은 어디?ㅠㅠ
육식동물들 앞에도 먹이로 꼬치에 꽃혀 있는 닭고기가 있다.
애들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 순하게 생겼는데
걸어다니 니깐... 육식동물 포스가 느껴진다;;

총평

어린아이 어른 할 거 없이 가면 좋아할 장소!

우리가 갔을때 어린 아이들보단 어른, 어르신들이 많이 왔다.

먹이주기 체험, 닥터피쉬, 잉어 먹이주기, 인어공주 공연등 다양한 행사에 맞춰오면 볼게 더 많을것 같다.

동물원처럼 큰 우리안에 있는게 아니지만 먹이를 줄수 있다는 부분에선 더 좋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추운 겨울에 실내에서 놀수있는 점이 만족스럽다.

 

대전 중구 보문산공원로 469(대사동)

월~금 10:00~19:00

토,일 10:00~20:00

입장시간 월~금 : ~18:00

입장시간 토,일 : ~19:00

공휴일 10:00~20:00

입장시간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