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말 좋은글
사람들은 말한다.
진심은 결국 통한다고,
하지만 통하지 않는 진심이
통하는 진심보다 더 많다.
진심이 통하려면
상대방도 나와 같은 진심을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인생을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다.
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
하루하루를 일어나느 그대로 살아 나가라.
바람이 불 때 흩어지는 꽃잎을 줍는 아이들은
그 꽃잎들을 모아 둘 생각은 하지 않는다.
꽃잎을 줍는 순간을 즐기고
그 순간에 만족하면 그뿐.
다정한 말에는 꽃이 핀다.
잘했다, 고맙다, 예쁘구나,
아름답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보고싶다, 기다린다,
믿는다, 기대한다, 반갑구나, 건강해라
내 인생에 도움이 될 말은
의외로 소박하다.
꽃길을 걷는 것도 좋지만
흙길을 걷는 것도 나쁘지 않아.
나는 씨를 뿌리면서 갈 거니까
흙길을 꽃길로 만들면서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