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를 하자~ 코로나 격리가 끝나는 날이다. 오늘이면 말끔하게 나을 줄 알았던 내가 바보지.. 목이 아직 아파서 약을 더 타러 갔다. 의사쌤이 아직 덜떨어진거 같다고 하여 조심해라고 했다. 5일 정도 약을 더 받고 '스트렙실'도 하나 사 왔다. 일을 벌이는 것보다 뒷정리하는 게 어렵단 말처럼 격리가 끝나서 뒷정리를 하는데 방구석구석 알코올을 뿌리고 닦고 정리하고 입었던 옷들을 이불을 한데 모아서 코인 빨래방에 가서 빨래하였다. 처음 코인빨래방 가봤는데 생각보다 비싸네... 그래서 그런지 한 무더기로 빨래 들고 오는 사람들이 많네 얼추 정리 후 7일 만에 동내 한 바퀴 돌고 나니 기분은 좋네